신경과 장준영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올해의 학술상(KSIN Achievement of the Year Award)을 받았다. 이 상은 지난해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논문을 발표한 학회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. 장 교수는 「신경학연보」에 게재한 ‘뇌경색 범위가 큰 급성 기저동맥 폐색 환자에서 혈관내 치료의 유용성’을 주제로 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허혈성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.
종양내과 김성배 교수가 30억 원 규모의 연구기금을 기부했다. 이 연구기금은 김 교수가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축적한 연구예산으로 조성됐으며 향후 경쟁력 있는 내부 연구과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.
한편 김 교수는 2021년부터 3년간 유럽종양학회 유방암 학술대회(ESMO Breast Cancer)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공동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.
영상의학과 신지훈 교수가 최근 대한인터벤션 영상의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.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혈관질환과 종양의 최소침습적 치료와 배액술, 중심정맥 접근 등 다양한 시술을 포괄하는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연구와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. 신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.